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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거리

[방콩 교통수단] Grab 그랩 이용후기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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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태국을 돌아다니면서 이용했던 그랩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해외여행 중 이동수단에 대해 신경 쓰는 편인데요!

 

방콕에서는 지하철, 버스가 잘 되어있지만

모든 지역을 지하철, 버스로만 다닐 순 없잖아요.

또한 워낙 걱정인형이라 이번에 방콕, 끄라비 지역을 갔을 때

어떡하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인들 말로는 다들 그랩(grab)을 많이

이용한다 해서 믿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여행 다녀오고 나서 안내용으로 캡처한 이미지입니다.

택시 말고도 음식 배달도 가능해요!

 


 

1)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됩니다. 
경로 설정하고 택시 찾기를 하면 
바로 자동 결제됩니다.

만약,  취소하게 되면 일정 시간 이후에 결제내역이 취소됩니다.

대부분 택시가 너무 늦게 올 때 고객이 취소하거나

가끔 기사님이 취소해 달라 메시지를 주세요.

추가로, 공항 시내 간 이동일 때는 추가로 톨비가 자동 결제됩니다.

 

2) 픽업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내 카카오 택시처럼 아무 지점에서 픽업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면 좁은 골목길, 뚝뚝 대기장소 이런 곳에서는 탈 수가 없어요.

큰 도로변이나 대표 건물 쪽으로 나와야 합니다.

처음에는 되게 짜증 났는데 안전적인 이유도 있어서 이해는 갔습니다.

 

3) 탑승 전에 기사님이 채팅으로 말을 거십니다.
이게 낯설었는데, 탑승 전에 어디쯤 가고 있다. 

본인 위치를 사진 또는 글 어쩔 때는 앱 내 전화로 연라주십니다.

채팅에 경우, 자동번역기가 있긴 한데.. 어색한 부분이 큽니다.

저는 영어로 소통했고, 중간마다 픽업장소를 못 찾을 땐 

사진으로 공유해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4) 택시를 찾을 땐 그랩앱에 뜨는 차 번호로 찾아주세요.
차 번호에 태국어가 있어서 헷갈리는데

1 xx 3233와 같이

번호(1자리) + 태국어 + 번호(3~4자리)가 되어 있거나

 태국어 + 번호(3~4자리)로도 되어 있습니다.

차량은 택시 디자인의 차량도 있고 일반 차량 세단, SUV도 있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5) 캐리어가 있으면 대신 트렁크에 넣어주십니다.

이건 기사님마다 다르신데 남자 기사님들은 모두 해주셨어요.

여행객이 주된 고객이라 그런지 신경 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자 기사님들은 도와주시진 않고 문만 열어주시는 정도였습니다.

 

6) 안전신고 서비스가 있습니다.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면 그랩에서 

위급한 상황이면 알려달라는 식의 알림 옵니다.

저는 경로를 벗어난 건 아니었고 끄라비 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 

숲이 많았는데 gps상 잘못 인식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추가로, 앱 좌측 하단에도 신고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안전에 대해 신경 써주는 느낌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만약 많이 불안하신 분들은 그랩 탑승 정보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7) 태국에서는 어디서든 이용가능합니다.

방콕, 끄라비에서는 매일 이용하면서 

문제는 없었고 중간마다 할인쿠폰이 생겨서

할인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방콕에서는 교통체증이 심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철로 이동가능한 곳은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무리로, 동남아 여행을 하실 때는 저처럼 그랩을 이용하시는 게 대표적인데

저도 한 번 사용해 보니 괜찮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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