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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상거리

에어프레미아 홍콩행 후기 (25년 5월 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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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가족여행 때 에어프레미아를 항공기를 탑승하게 되었는데요. 에어프레미아 항공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탑승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때 느낀 점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좌석은 이코노미석이었는데, 모바일 체크인할 때 인당 13,000원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비행시간이 그리 긴편은 아니었고, 처음이라 이코노미석으로 유지했습니다. 

 


 

추천 or 비추천 여부

저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주말 항공권이었는데 인당 2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예매했는데, 꽤 저렴했습니다.(이건 상황 따라 다르기 하겠지만..)

 

제가 예전에 마카오, 홍콩을 갔을 때는 제주항공을 탑승했었는데요. 거기서 느꼈던 불편함을 모두 해소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좌석에 13인치 스크린이 있습니다. 여기서 영화/드라마/예능도 볼 수 있고, 비행정보(남은 비행시간, 지도확인)도 가능합니다.

물론, 영상 콘텐츠 수가 적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하루종일 있을 거 아니다보니 괜찮습니다.

 

두 번째, 여객기가 깔끔하고 좌석도 넓습니다. 신식 여객기라는 말도 듣긴 했는데 화장실, 좌석시트 등 하나하나 모두 깨끗하더라구요.

게다가, 좌석도 꽤 넓은 편이라 저처럼 남자분들도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수화물은 1인당 23kg까지 가능하고, 여객기가 크다보니  좌석 배열도 3-3-3이라서 화장실 가기에도 편해요.

 

세 번째, 간소하긴 하지만 물/따뜻한 아메리카노 + 도넛/쿠키를 제공해줍니다.(홍콩 갈 때는 도넛, 한국 올 때는 쿠키를 주셨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LCC항공사 여객기를 타면 물도 사서 마셔야 하자나요. 다행히, 에어프레미아는 무료입니다.

 

추가로, 인천공항 T1 터미널을 이용했는데, 출국 수속 후 따로 셔틀트레인 이동없는 게이트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예전에 제주항공, 이스타 항공 여객기를 이용했을 때, 출국 수속 후 또 이동해야해서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편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지원여부는 기종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분은 홍콩행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했다고 하셨지만, 저는 와이파이를 지원하지 않는 여객기였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LCC의 가격은 유지하되 FSC의 서비스를 따라가려는 느낌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듣기론, LCC의 가격 경쟁력FSC(Full-Service Carrier)의 서비스 요소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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