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인들이 방콕 하면 많이들 방문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티추카라고 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 아쉬워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iwSLBcjZ5Rjw3eem6
티추카는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해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테이블은 웨이팅이 있고, 스탠딩 입장은 바로 입장이 거의 가능해요.
저는 바로 입장했는데, 일요일날 방문한 제 지인은 스탠딩도 웨이팅 했다 하더라고요.
참고로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했습니다.
T-ONE 빌딩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줄이 있더라고요.
줄은 금방 없어졌지만 9시에 방문해도 이 정도였고, 제가 10시 30분쯤 나왔는데 줄이 2배는 많았어요.
금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더욱 몰린 것 같습니다.
1층에서 여권 확인 후 스티커 붙이고 엘베 안쪽에서 음료 주문 및 결제를 합니다.
여기서 영수증을 주는 데 그걸 티추카로 올라가서 전달하면 칵테일을 제조 해주십니다.
참고로,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기본 400밧입니다.
방콕에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음식이 기본 180밧 정도였는데 비싸네요!
하지만! 그만큼 분위기와 전당도 볼 수 있어서 나름 쏘쏘 하다 생각도 드네요.
손님이 워낙 많아서 직원분들도 정신 없으시겠지만
다들 친절하시더라고요. 웃으면서 항상 응대해 주셨습니다.
빛나는 나무? 가 밤에 보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데 더욱 괜찮더라고요.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빴습니다.
뒷 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 쪽에서 사진 찍으시면 이쁘게 나옵니다.
한층 올라가면 사진 뷰이고, 꼭대기도 사진뷰인데 조금 무서워서 안 올라갔습니다.
왼쪽에 소형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내려오면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담력이 좋으시면 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진 스폿이라 사람이 몰리긴 하는데, 다들 양보 잘하시고
중간에 사람이 빌 때가 있으니 이때를 노리시면 좋습니다.
주변 건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여기도 즐겁게 노시는 거 같습니다.
다시 테이블이 있는 층으로 내려왔는데 사람이 많긴 하지만 못 돌아다닐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서 잘 피해 다녀야 하기도 해요.
참고로 화장실이 있고 사진 왼쪽 좁은 길로 쭈욱 들어가시면 나와요 헷갈리시면 직원분께 여쭤보시면 됩니다.
다들 방콕 오면 왜 들리는지 알겠던 루프탑 바였습니다.
방콕 시내를 볼 수도 있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니 좋더라고요.
다만, 위치가 높다 보니 안전에는 유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한 행동을 안 하면 문제없지만 은근 벽(유리) 너머에 바닥이 없는 곳도 있더라고요.
괜한 걱정이지만 무섭긴 했습니다.
마무리로 티추카는 시내 쪽이라 그랩으로 호텔로 귀가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나름 일찍 나와서 전철로 귀가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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