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크라비(끄라비) 여행 때 머물렀던 첫 번째 숙소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자연과 친근한 느낌의 리조트 호텔입니다.
객실은 아바니 슈페리어룸(2층)이었고 2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https://maps.app.goo.gl/i2MkgtrqQMBGGG9J6
체크인/로비
크라비하면 대표적인 호텔 중 한 곳인데요.
이곳은 G층(1층 개념인데 호텔기준으로 1,2층이
따로 있더라고요.)이고
휴식 공간/웰컴티/ 짐 맡기는 곳이 있습니다.
옆 상가에 스타벅스, 편의점, 식당가 등이 있고요.
호텔 바로 밑에 식당가/편의시설이 있는 건 매우 좋았습니다.
참고로, 지도상에는 호텔이 산속 깊숙한 곳으로 찍히는데 로비는 도로변에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처음에 그랩 기사님이 잘 못 내려주시는 줄 알고 놀랐는데 아니더라고요.
구조가 조금 특이한데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 또는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2층에 체크인하는 로비가 보입니다.
특이하게도 야외입니다..! 건너편에는 산이 보이고요.
내가 정말 휴양지에 왔구나는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리조트 느낌 내기에는 딱인 숙소였습니다.
로비 옆으로는 수영장과 헬스장(첫 번째 사진 끝에 건물)이 있습니다.
간단한 게임(포켓볼, 젠가)을 하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이 야외 수영장이고 루프탑 수영장도 있습니다.
호텔 건물이 총 3개인데 한 곳은 호텔 입구(상가건물 쪽), 나머지 두 곳은 체크인하는 곳
뒤편으로 크게 2개가 이어져 있습니다. 루프탑 수영장은 맨 뒷 건물 꼭대기에 있어요.
6층이고 이곳에 바도 있습니다. 5층이 조식 먹는 식당가입니다.
객실
체크인하면 컨시어지맨께서 10분 이내 맡긴 짐을
가져다주십니다. 이 부분은 매우 편리하더라고요.
객실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침대 공간도 넓고 옆에 소파 및 책상도 있어서
물건 및 작업하기에도 여유롭더라고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는 화장실 옆에 있습니다.
이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괜찮았는데, 침대와 공간을 구분하는 벽이나 미닫이문이 없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근데, 이건 개인적인 기호차이뿐이지 안 좋은 건 아니네요.
야외 베란다가 있는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옷을 말릴 수 있는 걸이대도 있습니다. 저는 직접 손빨래를 했는데 크라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루면 금방 마르더라고요!
다만, 바람에 옷이 날아갈 수 있으니 집게나 올려둘 물건을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머무는 동안에는 옆 객실에는 손님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길가에 위치한 숙소라 베란다에 나오면 길거리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거리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루프탑 수영장/바
루프탑 수영장 + 바는 리조트 맨 끝 건물 6층에 있습니다.
체크인 로비 뒷 건물에서 3층으로 이동 후 중간다리를
지나서 6층으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 됩니다.
우선 뷰가 너무나도 이뻐서 너도나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수영장도 큰 편이라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일몰 시간대 가면 풍경도 예술입니다.
저는 이 수영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다음날도 방문했어요~
제가 첫 방문한 날은 노래 불러주시는 가수분들도 초청했었고 다양한 팝송을 불러주시더라고요.수영하면서 들으니 힐링되었고, 휴양지의 느낌을 내기엔 최고의 리조트였습니다.
헬스장은 24시간 운영이라 밤늦게 야식 먹고
가볍게 운동하러 왔습니다.이 날은 매우 습한 날이었는데, 여기는 매우 시원하더라고요!
덕분에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24시간 운영이다 보니
마감시간 쫓기면 운동할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 이른 아침 체크아웃을 해야 했는데,
요가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요가 클래스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날이 더 좋더라고요.
혼자 수영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시간대를
노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상당히 만족했었고 이 내용은 다른 스토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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