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끄라비에서 두 번째로 머문 호텔인 파난 리조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랑은 다른 느낌의 숙소이고요.
위치는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저의 객실은 디럭스 풀뷰룸 4층에 2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https://maps.app.goo.gl/KpGefUUbxTAnMLuQ6
체크인/로비
파난 끄라비 리조트는 신식 느낌의 현대적인 리조트였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골목길이라 사진보다 별로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로비를 보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 1층에 로비가 있습니다.
이외 공간으로는 조식을 먹는 식당도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방감 있는 구조라 그런지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캐리어와 같은 큰 짐을 컨시어지맨에게 맡기시면
체크인 후 방으로 가져다주십니다.
로비에서 쭈욱 들어가면 안 쪽에 숙소 건물이 총 3개 있습니다.
저의 숙소는 좌측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숙소를 들어갈 때 다리를 지나가는데 바로 밑에 수영장이 있고,
그 위를 지나가는 느낌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건물도 깔끔해서 더욱 마음에 들더라고요.
참고로, 헬스장은 작긴 한데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고 24시간이며 수영장 뷰입니다.
객실
작은 사이즈의 침대는 필요하지 않아서 사진 촬영 후 뺐습니다.
리조트 느낌의 객실이지만 깔끔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공간도 널찍하더라고요.
샤워실/화장실/세면대
샤워실은 침대 좌측에 위치해 있고, 유리벽이었지만 그림으로 가려져 있어서
샤워하는 게 보이진 않습니다. 근데, 샤워실 천장은 보이긴 해요.
하지만, 이 정도쯤은 괜찮았어요~
샤워실/화장실/세면대는 같이 있고, 미닫이 문으로 다른 공간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닫이 문이 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편하게 볼일 보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마감재나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야외 테라스
풀뷰라 그런지 야외 테라스로 나오면 수영장과 다른 건물 그리고 산이 보입니다.
전망이 참 좋았어요! 건너편에 야외 클라이밍 하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해보고 싶었지만 마감이 오후 5시라 타이밍 놓쳐서 못했습니다..!
테라스 쪽에서 다시 찍어봤는데요. 시설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요 시설과 위치가 표시된 지도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층 수영장
다시 숙소에서 나오는 길인데요. 다리 밑이 어린이 수영장이고, 미끄럼틀도 작게 있습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일반 수영장입니다.
메인 수영장은 넓은 편이고,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마존 탐험하듯이 수영하다 보면 바도 보이고, 다른 숙소 건물을 볼 수 있고
중간마다 선베드가 있습니다.
특히, 수영장이 흰색 타일로 되어 있고, 물도 맑아서 더욱 깨끗한 느낌이 있습니다.
종이로 된 지도를 보시면 여기 말고도 루프탑 수영장도 있는데요.
저는 피곤해서 수영은 못하고 밤에 구경만 했는데, 산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거기서 수영을 못한 게 아쉽긴 했습니다.
추가로, 파난 리조트 호텔은 키즈 시설도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제가 머무는 동안에도 가족단위로 여행 오신 분들도 많았던 거로 기억이 있습니다.
조식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해당 내용은 다른 스토리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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