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끄라비에서 대표적인 야시장인 아오낭 랜드마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끄라비 방문 첫날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아오낭 비치 쪽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그랩, 뚝뚝으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걸어서 갈 수는 있지만 걷다 보면 날도 더워서 조금 힘들긴 하더라고요.
https://maps.app.goo.gl/ovQaAiXvTcAjZyyG8
공연장/테이블
야시장 음식을 사기 전에 입구 쪽에 공연장과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인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테이블은 자리가 거의 없어서 저는 돌아다니면서 서서 먹었습니다.
야시장에는 여러 가게가 있는데요.
기념품/의류, 마사지, 어린이 놀이공간, 악세사리, 오락게임장
그리고 음식점이 있습니다.
음식점 거리
음식점에 여러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어쩌다보니 풍족하게 먹고 왔는데요.
꼬치/소세지, 땡모반(음료수), 해산물 구이, 바베큐, 로띠, 초밥, 과일, 등
태국 요리가 메인이지만 일본, 한국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추기로, 시장이다 보니 불친절하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시장 사장님들도 모두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음식점 골목인데 야시장치고는 꽤 깔끔한 편이고
북적북적하지만 돌아다니는 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바닥이 자갈, 흙이고 이 날은 비가 와선지 물기가 있었습니다.
방문하신다면 슬리퍼나 편한 신발을 신으시는 게 좋아요.
음식점
맛없을 수 없는 비주얼인데, 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로띠입니다.
저는 바바나+누텔라로 주문했고 완전 맛있었어요~
먹으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외국인분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위치는 음식점 거리 기준 오른쪽 코너 쪽에 있었습니다.
로띠 음식점 바로 옆에 있는 과일주스 가게인데요.
한 컵에다가 본인이 원하는 과일을 채울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담고 싶어서 눈치 보면서 차곡차곡 쌓았는데
사장님이 웃으시면서 편하게 담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맛도 좋았던 곳이라 기분도 좋았습니다.
과일가게인데요. 망고스틴과 망고를 샀습니다.
어떤 거 사야 할지 고민하니까 직원분이 하나씩 맛보라고 썰어주시더라고요.
야시장에서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욱 즐겁게 구경한 거 같아요.
과일맛은 달달했어서 숙소 가기 전에 하나 더 포장해 갔습니다.
고기류도 땡겨서, 꼬치와 소세지도 사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괜찮았어서 이 것도 숙소 갈 때 포장해 갔습니다.
악어고기 같은데 비주얼도 무서워서 구경만 했는데
은근히 사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중간마다 해산물 가게도 많은 편이었는데
비주얼이 혹하긴 했지만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우선 참았습니다만!
근데, 사진보니까 하나 사 먹을 걸 그랬나 살짝 아쉽네요.
태국에는 야시장이 많은 편인데요.
어느 지역을 가든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저처럼 끄라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좋은 시장도 근처에 있으니
저녁에 시간되시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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