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게시물에 이어서 올해 가족 여행으로 교토에서 머물렀던
비스치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 호텔의 조식을 소개해 들리려고 합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가족여행을 오면 아침에 반강제적으로
일어나야 해서 조식을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좋으면서도 피곤하지만 그랑비아 호텔은 조식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 소개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랑비아 비스치오 교토호텔은 조식이 괜찮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조식시간은 6:30~11:00이고, 가격은 숙박객은 할인이 있는 편이라
대인 기준, 3500엔이고 소인기준 1700엔 정도입니다.
근데, 대부분 호텔예약할 때 같이 예약하다 보니 크게 의미는 없겠네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가짓수 및 음료도 제공하니까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반 강제적으로 일어나서 1층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7:30분쯤으로 나름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세상 사람들 많이 부지런한 거 같아요.. 6:30쯤에 오신 분들 같은데 리스펙 합니다.
입장은 잠깐 1~3분 정도 대기를 하고 입장했습니다.
제가 일본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본 적이 드문데 비스치오 호텔은 조식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 수도 많아서 좌석 걱정은 없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음식 가짓수가 많은 편인데 퀄리티도 좋은 편입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와규 스테이크를 제공합니다.
요리사가 직접 구워서 올려주는데요. 횟수 제한도 없어서 아침에 스테이크 당기시는 분은
마음껏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그 외에도 야채류 같은 단호박, 버섯, 샐러드, 과일
식사류 같은 사시미, 베이컨, 튀김, 스크램블, 딤섬, 고등어구이 등이 있습니다.
마무리로, 음료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류가 있는데요. 신기한 점은 다양한 치즈와 꿀을 제공하는 점입니다.
추가로, 특이했던 건 낫토도 있더라고요! 낫토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맛보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에 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3번 정도 먹었는데요. 워낙 배부르게 먹어서 이 날은 점심도 늦게 먹었습니다.
와규 스테이크 나오는 것부터가 배고프게 먹을 수 없더라고요~
음식 하나하나 아쉬운 부분은 없었고, 사시미는 한 종류만 있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해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주변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는 거 듣고 알았습니다!
이날 조식이 앞으로 일본여행 갈 때 만족스러운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제가 아침에 많이 못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음식이 맛있어서인지 아주 배불리 먹었네요~
저처럼 교토 여행을 가는데 조식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여기를 들리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듣기론, 일반 호텔에서는 베이커리류/스크램블만 준다고 들어서
빈약하게 먹는 거보단 돈 조금 더 주고 든든히 먹는 게 좋더라고요.
호텔 예약할 때 잘 예약하면 저렴하게도 먹을 수 있잖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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