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옥토퍼스 카드 구입처 및 잔액확인 법 공유드리려고 해요.
홍콩을 방문하시는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클룩을 통해 구매 후 홍콩 공항에서 수령하시는 편입니다.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다는데
저는 홍콩공항말고,
마카오 공항으로 입국 후에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홍콩공항에서 구매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으로 구매했습니다.
공항 이외에 구입처
여러 방법을 찾아보니 가장 간편한 방법은
홍콩 시내 전철역에서 구매 하는 방법입니다.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아무 역에 방문하셔서
역내 개찰구 옆에 역무원 계시는 곳 가면
구매 가능합니다.
참고로, 일반용(on-loan)입니다!
역에 가면 옥토퍼스 카드 표시된 곳도 있고
중간중간 구매하시는 분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실물은 이렇습니다.
구입 금액
성인기준 카드가격 총 200달러이고 추가로, 50 단위로 충전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옥토퍼스 카드 자체 금액이 200달러인가..?
싶은데 그게 아니라
보증금이 50달러,
150달러는 교통비로 사용 가능해요.
-> 카드 가격 200달러(보증금 50달러 + 사용가능금액 150달러)
상세한 내용은 뒤에 사용방법 에서 말씀드릴게요.
잔액 확인 및 사용방법
우선 잔액 확인법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번 째 방법!
역내 개찰구 근처에
카드를 대면 금액이 표시되는 기기가 있습니다.
Octopus/ticket enquiries입니다. 사용한 히스토리도 확인 가능합니다.
구매하면서 100달를 충전했고, 첫 카드 구매 금액인 200달러에서
보증금 50달러가 제외한 150달러가 뜨네요.
낯설긴 한데, 전철 타기 전에 간편하게 띡! 찍으면 확인할 수 있으니
괜찮은 거 같아요. 국내에서도 정류장/역 내에도
있는데 비슷한 거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번째 방법
휴대폰 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친구가 알려줘서 검색해 보니 정말 가능하더라고요!
앱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검색하면 뜹니다.
상기와 같이 뜹니다.
여기는 Skip 해주시고요~
좌측에 Transactions&Balance를 클릭하시고요.
화면상에 설명대로
카드를 후면에 갖다 대면 잔액이 뜹니다.
케이스를 끼고 있으면 인식이 안되니까 빼고 대주세요.
처음에 이게 가능해? 생각하며 의심하며 해봤는데
이렇게 하면 전철역 기기처럼 잔여금액, 사용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숙소나 이동 중에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
보증금 사용방법
잔액 확인할 때 양수(+)로 뜨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이고요.
여기서 -50달러까지 보증금(50달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조금 낯선 방식이긴 한데, 카드 잔액이 0원이면 내가
50달러를 더 쓸 수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단, 1회에 다 써야 해요.
왜냐면, 금액이 음수(-)인 상태에서는
추가로 결제가 불가해요.
예 1) 잔여금액 HKD 1 일 경우, 51달러까지 1번에 사용가능.
예 2) 잔여금액 HKD -10일 시, 잔여금액이 40달러가 있지만 결제 불가능.
보증금 50달러의 경우,
카드를 반납(차액환불)할 때 남겨둬야 하는 돈인데 사용해 버리면 반납이 힘듭니다.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수수료 11달러를 제외하고 환불해 줍니다.
근데, 카드를 반납할 일이 없으면 딱 1회 50달러까지 결제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게 조금 낯선 방식이긴 합니다.
저는 출국 전에 49.7달러까지 결제해 봤고 기화병가에서 사용했어요. 마무리는 간식이죠~
카드 사용처
옥토퍼스 카드의 경우, 교통(버스, 전철)에서 사용가능하고
대부분 식당,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홍콩에서는 옥토퍼스 카드만 있으면 결제하는 데 문제는 없더라고요.
추가로!
홍콩 시내에서 공항 갈 때 airport express 공항철도를 탑승하잖아요.
이때 별도 티켓구매 없이 카드를 띡! 찍고 탑승 가능해요.
airport express의 경우, 일반 전철처럼
배차간격이 짧고, 좌석 지정도 없어서 편합니다.
클룩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지만, 옥토퍼스 카드 잔액 털고 싶으면 사용을 추천드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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